항마좌 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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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트 nyasidatparyankam ãbhujya의 음역으로, 결가부좌(結加趺坐)·가부정좌(跏趺正坐)라고도 한다.

 

앉는 방법은 항마좌(降魔坐)와 길상좌(吉祥坐)또는 연화좌(蓮華坐)의 2가지가 있다.

 

길상좌(吉祥坐)또는 연화좌(蓮華坐)는 먼저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뒤 오른발을 왼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아, 두 발바닥이 모두 위로 향하게 하며, 손도 왼손을 밑에 두고 오른손을 위에 올려놓는다. 길상좌는 밀교(密敎)에서 많이 사용된다.

 

항마좌(降魔坐)는 먼저 오른발을 왼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뒤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아, 두 발바닥이 모두 위로 향하게 하며, 손도 오른손을 밑에 두고 왼손을 위에 올려놓는다. 이는 선종과 같은 현교(顯敎)에서 많이 사용한다.

이 경우 오른발은 불계(佛界)를 나타내며, 왼발은 중생계(衆生界)를 나타낸다. 따라서 왼발로 오른발을 누른다는 것은 중생계(衆生界)와 불계(佛界)가 서로를 포섭하고, 불계(佛界)와 중생계(衆生界)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바른 자세는 깨달음을 향한 수행의 절대적 요소인 힘(力)을 얻는데 필수이며, 순간의 깨우침과 쉼 없는 닦아나감으로 구분 없는 진리의 세계가 구현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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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마좌(降魔坐) 하는 법

1. 지나치게 어둡거나, 밝거나,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소란스러운 장소를 피하여,
 - 초보자들은 조용한 실내가 적당.

2. 좌복을 깔고,
 - 좌복의 뒷부분을 접거나 말아서 다리보다 엉덩이가 높거나 낮은 자세는 피해고 수평이 되어야 한다.

3. 앉아서 허리를 곧추 펴고 오른다리를 왼허벅지 위에 놓고, 오른다리 위에 왼다리를 올려 오른허벅지 위에 놓는다.
 - 잘 안 되는 경우, 앉기 전에 백팔배를 하여 몸을 부드럽게 하거나, 양발을 허벅지 위가 아니라 장단지 위에 올리는 등 최소한의 자세를 취한다.

4. 오른 손을 펴서 다리 위에 올리고, 위로 왼손을 펴서 올린다.

5. 자세가 완성되면 전신의 힘을 빼고, 필요한 경우 담요나 이불 등을 둘러 보온을 한다.

6. 장좌불와의 경우 앉은 자리 앞에 경상 등을 놓고 팔을 포개고 머리를 기댈 수도 있으며, 다리가 풀어지지 않도록 묶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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