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가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한 현장을 전해드렸는데요.
자전거 전달식과 함께 세상을 향기롭게는 새롭게 준공된 덩까오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잡니다.

세상을 향기롭게 이사장 정여스님과 이사 정오스님, 보혜스님 등 회원들이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떵까오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이국에서 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자전거를 선물한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가 25일 떵까오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준공 축하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정여스님 / ‘세상을 향기롭게’ 이사장
(나라를 위해서 훌륭한 일꾼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착하게 살고 서로 나누면서 살아야 됩니다.)

지난 겨울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이 2칸에 불과했던 떵카오 초등학교가 6칸의 교실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지난 겨울 초등학교를 처음 방문했던 정여스님은 낙후된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전 조계종 포교부장 송묵스님과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장 혜안스님, 사단법인 ‘깨달음과 나눔’과 함께 새로운 공간 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여스님 / ‘세상을 향기롭게’ 이사장
(이 곳을 안내받아서 왔을 때는 교실이라고 하긴 어려울 정도로 교육환경이 열악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은 똘망똘망했습니다. 일년이 지나 준공이 된 다음 와 보니 마음이 새롭고…)

새로운 교실은 물론 학용품과 자전거 등 뜻밖의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세상을 향기롭게’는 이번 학교 준공에 이어 매년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학교준공과 자전거, 학용품 등 지원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여스님 / ‘세상을 향기롭게’ 이사장
(‘세상을 향기롭게’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에 매년 학교를 지어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미래를 희망으로 열어갈 아이들의 웃음은 어떤 장애도 뛰어넘을 큰 힘이 되어 세상을 향기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가족과 같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정여스님의 행보는 향기로운 세상이 될 때까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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